위니펙에서 살아남기

위니펙에 온지 2일차! 여전히 주말이라 뭘 할까 고민하다가 마트를 먼저 가보기러 했다다. 에어비엔비에 머무르고 있어서 뭐 음식이 나오는것도 아니구.. 그렇다고 매번 밖에서 사먹을 수도 없어서 요리 없이 먹을 수 있는 간단한 음식들이 사려고 마트로 고고 ~!!​캐나다에는 어떤 마트가 있는지.. 모르겠어서 일단 우리에게 익숙한 코스트코로 갔다.가서 멤버십카드 만들러 갔는데..!!! 우버타고 신나게 갔는데 !!!! 여권을.. 놔두고 왔네...??? 사진으로 안돼..? 안돼...?? 했는데 무조건 실물카드 있어야 한다구,,, ㅠㅠ 줄도 꽤 기다렸는데 하아ㅏ ㅜㅜㅠ 터덜터덜 돌아가려고 나왔다,, ㅠㅠ 이대로 다시 우버 타고 가기엔 너무 돈이 아까워서 버스를 타자 하고 주위에 Peggo Card를 만들 수 있는 곳..

도서관으로 고고고 ! 첫날 도서관은 국룰이자나 ~~ 호주갔을때도 도서관부터 찾아가봤던거 같아요. 그땐 먼저 워홀 갔다온 언니가 거기 도서관에서 뭐 랭귀지 프로그램같은거 했다고 해서 간거였는데, 여기도 혹시 그런 프로그램들이 있나 한번 보러 갔어요 ㅎㅎ (따로 이런 정보는 안적혀 있는걸 보니 아마 없던거 같은데 관련 사이트 들어가서 보니 예정된 행사들은 많이 있었어요. 막 뜨개질 수업 이런거도 있던데 관심있으신 분들은 사이트 들어가서 그때 그때 행사 체크해보는거 추천드려요 ☺️)대표사진 삭제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그리고 도서관 도착 !! 원래는 더 가까운 도서관으로 가보려고 했는데 대학도서관이라 들어갈 수 있는지 몰라가지구 그냥 공립도서관으로 가쟈 해서 왔어요 ㅋㅎㅋㅎ 오니까 앞에서 보안검사 하는데 그냥 ..

임시숙소는 어떻게 구해..? 위치는?토론토, 벤쿠버, 캘거리는 솔직히 문제 없어요. 한인 커뮤니티도 잘되어있고 캐나다워홀카페에 글도 자주 올라오고, 하다못해 저렴한 게스트하우스도 많죠​문제는 위니펙.. 아니 그래도 캐나다에서 6번째? 7번째로 큰 도시라는데 이렇게 뭐가 없을 수가 있나 싶을 정도에요. 저렴한 게하도 없고, 한인 커뮤니티가 발달되어 있지도 않고,, 카페에서도 글을 찾아보기 힘들어요  다른 도시였다면 비싸다고 생각했을 에어비엔비가 오히려 합리적인 가격으로 느껴질 정도라.. ㅠㅠ 그래도 여성분이면 가끔 올라오긴 하던데 남성분이나 커플로 구하는 분들은 꽤나 어려움을 겪으실 꺼라고 생각해요ㅠ​그나마 요즘엔 캘거리에서 영주권 준비하시던 분들이 위니펙으로 많이 넘어오고, 새로운 유입도 많아지고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