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캐나다워홀/위니펙 항공사추천

다해 ᕦ(ò_óˇ)ᕤ 2024. 7. 4. 12:16

 

어디 항공사가 좋을까 ? 항공사 추천 !

1. 에어프레미아 (https://www.airpremia.com/)

먼저 저는 처음에 캘거리로 생각을 하고 준비를 했었는데, 아일랜드 워홀을 간 친구가 자신이 이용했던 카타르 항공사가 괜찮다고 해서 처음에 인천-카타르(경유)-캘거리행 비행기로 약 120만원에 예매를 했어요

그런데 알아보니 에어 프레미아인천-LA 직항이 70만원이더라구요..? 여기에 LA-캘거리 10만원 하면 80만원에 갈 수 있고 스탑오버라 겸사겸사 LA여행도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카타르 경유시간까지 포함해서 20시간 이상 걸리는데 120만원인 카타르LA여행까지 할 수 있는 80만원 에어프레미아(10h30m)+델타항공(1h).. 이건 누구나 후자를 선택하지 않을까 해서 카타르 항공 환불을 진행했어요

그런데 수수료가 항공사를 바꿨을 때 세이브할 수 있는 40만원보다 많이 차이가 나면 그대로 진행하기러 하고 찾아봤는데 .. 환불 직전 단계까지 가도 수수료가 있다고 안나오는거에요, 그래서 없거나 홈페이지에 공식적으로 나와있는 10퍼정도 인가보다 생각을 하고 그대로 진행했어요

아니 근데 50만원이 제외된 금액만 환불이 된거에요.. 그래서 카타르 한국지사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본인들은 해줄 수 있는게 없다. 원래는 환불 전 단계에서 수수료가 고지되어야하는데 안된거면 서버상의 문제는 맞는것 같다. 하지만 이건 본사에 직접 전화해서 (영어로,,) 이야기 해야한다. 그래서 그럼 환불 취소라도 해달라 하니 그것도 안된데요 ㅋㅋㅋ

 
 

하.. 그래서.... 영어로 전화해서 컴플레인을 와다다 할만큼 영어가 유창하지 못한 우리는 일단 이메일로 남겼어요

근데 확인해보겠다 하고 연락이 안오기도 하고 한국지사 직원분들이 아마 어려울꺼다 말도 해서 하.. 똥 밟았다 생각하며 다음부턴 절대 카타르 항공사를 이용하지 않겠다 마음 먹으며 에어프레미아로 변경했어요 ..ㅠㅠ

그래 뭐 같은 가격에 직항으로 바꾼거지 완전 럭키다해자나 -

원영적 사고를 하며...ㅠㅠ 바꿨는데 뭐 결과적으론 그돈 내고라도 바꾸는게 맞긴 했어요. 11시간 비행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불편했어서 카타르 탔으면 진짜 뻗었겠다- 싶더라구요 ㅎ휴

그리고 에어프레미아 프로모션을 통해 52만원에 LA가는 항공권으로 변경하기도 했어서 결과적으론 좀 세이브 되긴 했어요 ㅎㅎㅎ

(심지어 여긴 수수료도 없었어요 ㄷㄷ 에어프레미아 당신은, ,, , , )

 
 
 

+++ 에어프레미아 프로모션은 일년에 2번 열리고 분기별로 한번씩 열리는 것 같아요! 이번에 처음 생긴 프로모션인가 했는데 알고보니 그 전에도 일년에 두번 했다고 하더라구요 왜 이제 알았지 !!! 진작 알았음 많이 다녔을텐데..!!! ㅠㅠ

 
 

이게 올해, 작년 상반기에 열린 PROMISE! 늘 같은 할인율은 아니고 조금씩 바뀌는 것 같아요! 작년엔 8월에 하반기 프로모션 열렸던데 올해는 언제 열릴지 기다려지네요 ㅎㅎ

여러분도 에어프레미아 프로모션 기간 꼭꼭 챙겨서 예매하시길 바랄께요! 솔직히 편도로 LA까지 52만원이면 말이 안되는 가격이라고 생각해서,, ㅎㅎ 꼭 워홀 아니더라도 한국에 있었음 종종 이용했을 것 같아요 !!

 
 
 
 

추천 이유 - 1. 합리적 가격 (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더더 합리적 가격 )

2. 저가 항공에 비해 넓은 좌석 !

3. 기내서비스 양호 / 미주노선 기내 와이파이 구매 후 사용가능 (1시간 무료)

4. LA 여행 후 캐나다 입국 가능

5. 위탁수화물 23Kg 1개 ~ 2개 무료 (전 2개무료였어요!)

고려 사항 - 1. 캐리어 무게합산 불가능

2. 기내식이 맛있진 않았..다..!


2. 델타항공 (https://ko.delta.com/)

 

LA에서 캘거리까지 가는 항공권을 찾아봤을 때, 위탁 수화물 23kg 4개를 추가한 상태에서 가장 저렴한 곳이 델타항공이라 델타로 예매했어요.

캘거리 직항이 인당 약 11만원 정도로 저렴하기도 했고 나름 미국의 국적기라 괜찮지 않을까 해서 예매를 했는데, 알고보니 수화물 분실, 연착 등으로 악명높은.. 항공사더라구요

하지만 거의 다 비슷하고 케바케라고 생각해서 그대로 진행하게 되었어요.

미리 살짝 말씀드리자면 저는 만족! 서비스가 너무 좋았어요ㅎㅎ

저는 비행기 값에 맞춰서 일정을 짰는데, 5월 10일까지가 저렴했고 그 이후로는 갑자기 확 뛰어서 10일 출국으로 했어요.

추후에 위니펙으로 지역을 변경하면서 일정도 다시 확인했는데 여전히 10일이 가장 저렴해서 그 날로 그대로 행선지만 변경했어요 (위니펙으로 변경하니 미니애폴리스에서 5시간정도 경유하는 비행기로 바뀌었고, 9만원정도 추가금이 나와 결론적으로 LA-위니펙행 비행기값은 20만원정도 나왔습니다!)

여기에 위탁 수화물 인당 2개씩 추가해서 인당 160불 추가로 결제했어요

 
 
 
 
 
 
 
 
 
 

델타항공 이용후기는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연착이 있었지만 그 외엔 나름 만족?!

기내 와이파이를 무료로 무제한 사용할 수 있어서 비행 시간 내내 간단한 카톡, 음악 감상 등은 와이파이로 계속 할 수 있었어요. 거기에 델타항공 자체의 게임, 영화, 프로그램 등이 매우 많아서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ㅋㅎㅋㅎ

그리고 물, 음료 등의 서비스를 자주 먼저 물어봐줘서 I인 저는 아주 좋았답니다.. ㅎㅎ…

수화물 분실 등 이야기도 많아서 걱정했는데 아주 안전하게 잘 왔구요, 중간 경유에서 따로 찾아서 다시 맡기는게 아니라 알아서 옮겨줘서 편했어요! 아 그리고 처음에 체크인할 때 미니애폴리스-위니펙행 티켓까지 같이 줘요!

하지만.. 연착은 있었어요 한시간 넘게 비행기 안에서 앉아있다가 출발했는데 괜히 언제 출발할지 모르는 상태로 기다리니 뭔가 배로 답답한 느낌이었어요..ㅜㅜ

그래도 중간 경유시간이 엄청 널널해서 다행히 경유시간이 촉박해서 시간에 쫓기고 그러진 않았어요 !

그래도 연착이 잦은 편인거 같으니 도착 후 스케쥴은 비워두거나 몇시간의 텀은 남겨두시는걸 추천할께요 ! ㅎㅎ

추천 이유 - 1. 기내 와이파이 무료

2. 기내 서비스 좋은 편

3. 기내 자체 영화, 프로그램, 게임 많음

4. 타 항공사에 비해 저렴한 편

5. 기내수화물 무게 제한 없음 (크기제한 O)

고려 사항 - 1. 연착이 잦음

2. 케바케긴 하지만 수화물 분실도 종종 나타남

3. 좌석이 넓진 않음

 


3. 웨스트젯 (https://www.westjet.com/)

 

이번에 인천-캘거리 직항이 열렸다고 하더라구요 !!

가격 체크 해보시고 캘거리로 먼저 들어가서 거기서 위니펙으로 넘어가는게 가장 저렴하게 이용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시간대도 낮시간으로 조정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구요!

 

한번 제일 저렴한 날로 체크해서 본건데 가격은 약 73만원이네요!

인천(21시40분출발)-캘거리(17시10분도착)이면 도착시간도 괜찮고 ! 더 나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델타는 오전 11시 출발이었는데 경유 시간이 5시간 반정도 있다보니 밤 11시 넘어서 위니펙으로 도착했거든요ㅠㅜ 확실히 늦게 도착하다보니 숙소가 조금 애매했어요

캘거리로 들어가면 캘거리-밴프 여행도 함께 계획해서 가보면 좋을 듯 하네요! ㅎㅎㅎ

원래 저도 캘거리로 들어가서 밴프 여행을 할까 했는데 위탁 캐리어4개+기내 캐리어2개를 들고 캘거리, 밴프까지 들렀다 가기엔 너무 힘들어서 다음으로 미루고 바로 위니펙으로 갔답니다.. ㅎㅎㅎ